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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제주도 바다낚시 입문! 머털낚시에서 루어낚시 용품 개봉기~!

by 한다니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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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에 혼자, 처음으로 바다낚시로 루어낚시를 다녀왔었습니다~

 

https://handanee.tistory.com/50

 

제주도에서 낚시하기 - 인생 첫 루어낚시&혼낚

뜬금없이 낚시가 하고 싶어 졌어요ㅋㅋㅋㅋ 원래는 낚시를 안 좋아했습니다. 제주도에 살게 된 뒤부터는 주위에서 취미로 바다낚시를 많이 권하셨는데요. 그동안 안 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

handanee.tistory.com

 

 

해보니까 재밌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장비를 샀습니다(고마워 마누라)

 

 

루어낚시 몇 번 해본 형님께 낚시용품 어디서 사냐고 물어봤더니

 

머털낚시나 코러낚시에서 주문하신다길래

 

고속도로에서 본 머털낚시 창고가 생각나서

 

머털낚시에서 주문했습니다.

 

이거 주문하려고 공부를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S대 갔을 듯)

 

 

 

 

퇴근하고 집에 와서 보니 현관문 앞에 뙇~!

 

 

5월 3일에 주문했는데 

 

5월 4일에 출고되어서

 

5월 6일에 받았네요.

 

중간에 하루 쉬는 날이 있었지만

 

전형적인 제주도 배송기간인 3일 걸렸네요 ㅎㅎ

 

 

 

 

 

 

 

 

이거 저거 많이 샀어요 ㅋㅋㅋㅋㅋ

 

자세한 건 아래 개봉기에서 알려드릴게요~~

 

 

 

 

머털낚시를 보다 보니까 낚시용품이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네요.

 

일반적인 가격보다 비싼 것도 있고 저렴한 것도 있고 그런데

 

제주도는 배송비가 추가로 드니까 그냥 한 군데서 

 

구입하는게 저렴하게 칩니다 ㅠㅠ

 

언박싱해보니 뽁뽁이로 잘 싸여있네요.

 

딱히 깨질만한 건 없습니다만 ㅎㅎㅎ

 

 

 

 

 

쭈욱 나열해봤습니다.

 

요만큼이 제주도 추가 배송비까지 해서 117,440원이네요 ㄷㄷㄷㄷㄷ

 

이러고 보니 진짜 별거 없는데.....................

 

 

 

 

 

 

 

 

메이드 인 차이나가 겁나 크게 달려있는

 

미니 합사가위입니다. 1,900원이네요. 이렇게 작은 게........

 

줄을 잘라보니 잘 잘라지긴 합니다 ㅎㅎㅎㅎ

 

 

 

 

 

 

낚시줄입니다. 

 

몽크로스사의 베이직합사 300m 짜리 1.2호 입니다.

 

요게 젤 비싸네요 35,500원.

 

너무 굵은거 샀나...지금 좀 후회하고 있어요.

 

0.8호나 1호짜리 살걸..

 

괜히 굵은 줄로 낚시하면 대물이 물어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ㅋㅋㅋㅋㅋ

 

여기서 첫 번째 후회..

 

 

 

 

 

 

박스를 까면 이렇게 생겼고요.

 

 

 

 

 

 

 

뒷면엔 낚시줄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알 수 있게 표시한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형님께 빌려온 다이와 레브로스 A 2500 릴에 감아줍니다.

 

감는 방법은 유튜브를 보고 배웠어요.

 

처음으로 릴에 줄을 감아 봤는데

 

이게 잘한 건지... 못한 건지 알 수가 없네요......;;;;

 

 

 

 

 

그래서 새로 가입한 낚시 카페에 사진을 올리고 물어봤어요.

 

(저 잘했나요 못했나요 처음이니 잘했다고 해주세요)

 

 

팽팽하게 감긴 건 둘째치고

 

1. 감긴 줄의 양이 느므 많음 (한 번에 다 풀려서 줄 꼬이고 잘라내야하는 상황 발생)

 

2. 감긴 줄이 앞쪽으로 쏠림 (한번에 풀릴 수 있음)

 

 

슬프네요 ㅋㅋㅋㅋ

 

유튜브로 배울 때 릴의 스풀에 80% 정도만 감으라고 했는데

 

감다 보니 욕심나더라고요....

 

줄이 남으면 남은 줄 쓸모가 없을 것도 같고 그래서 

 

무리해서 많이 감았는데.......

 

 

결국 한참 더 풀어내서 줄 양을 줄였습니다 ㅠㅠ

 

내 줄...........

 

여기서 두 번째 후회.....

 

 

 

 

 

 

 

가운데 봉지에 들은 3종류를 찍은 거예요.

 

지그헤드 3종류입니다.

 

지그헤드는 낚시 바늘에 추가 달린 건데요.

 

여기 바늘에 가짜 미끼를 끼우고 던져가면서

 

고기를 낚는 겁니다.(낚이겠죠?)

 

 

 

 

 

1/32 oz(온스) #2호 바늘입니다.

 

80개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한 봉지에 6,500원~!

 

직접 세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맞겠죠 뭐 ㅎㅎ

 

 

 

1온스가 약 28g 이니까요

 

1/32온스는  0.875g 입니다.

 

 

 

 

와이프가 음식 할 때 계량하는 저울에 달아봤습니다 (미안해 여보)

 

소수점은 안 나오는 저울이라 1g으로 나오네요.ㅎㅎㅎㅎ

 

 

 

 

 

 

 

 

이건 1/8온스 지그헤드입니다.

 

역시 바늘 크기는 #2호 라네요.

 

64개 들어있고 가격은 역시나 6,500원입니다.

 

1온스가 28g이니까 

 

1/8온스는 3.5g이네요.

 

 

 

 

 

 

저울에 달아보니 3~4가 왔다 갔다 하는 게

 

3.5g 가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마지막 지그헤드인 3/8온스 #2호 바늘

 

40개가 들어있고 역시나 가격은 6,500원

 

1온스가 28그램이니까 

 

3/8온스는 10.5g 이네요

 

 

 

 

 

 

이건 10g 으로 나오네요.

 

11g으로는 안 올라갑니다.

 

 

 

 

 

 

 

 

이건 태클박스인데요.

 

각종 루어낚시 용품을 구분해서 담을 요량으로 샀습니다.

 

메이호 태클박스 vs-3010nmd

 

1개 5,700원이고요. 총 3개를 샀습니다.

 

 

 

 

 

 

 

 

플라스틱 박스들이 참 다양하고 많은데요.

 

열고 닫는 힌지 부분이 이렇게 분리가 되어있어서

 

오래 쓰더라도 끊어질 염려가 없는 제품입니다.

 

 

 

 

 

 

 

 

 

 

 

 

 

 

 

 

 

 

 

 

파티션도 3개가 들어있어서 총 4칸으로 나눠서 쓸 수 있습니다.

 

 

 

 

 

 

 

 

이렇게 4칸으로 나눴고요.

 

 

 

 

 

 

 

 

 

 

이건 다운샷을 위한 봉돌입니다.

 

14g으로 써있네요.

 

이건 바늘은 없고 순수한 무게추입니다.

 

 

 

 

 

 

 

 

 

이렇게 4칸에 담아주고요.

 

 

 

 

 

 

 

 

이 친구들 크기를 모르니까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고 거기다가 사이즈를 써줬습니다.

 

무게도 써줄걸 그랬네요 ㅎㅎ

 

 

 

 

 

 

이제부턴 미끼 종류입니다.

 

고무나 실리콘 재질로 된 소프트 베이트이고요

 

이건 좀비파워 2인치 그럽웜입니다.

 

1+1 제품이라서 담아봤네요 ㅎㅎ

 

가격은 1,900원

 

14개 들은 게 2봉지니까 28개

 

개당 가격은 70원정도 -

 

 

 

 

 

 

이 친구도 똑같은 제품이고요.

 

다른 색상으로 사봤습니다 ㅎㅎ

 

 

 

 

 

 

 

이건 좀비파워 2인치 그럽웜입니다.

 

1봉지에 1,500원 색상은 실버입니다.

 

10개 들어있네요.

 

개당 가격은 150원입니다.

 

1+1이 아니니까 2배로 껑충 오르네요 ㅎㅎ

 

 

 

 

 

 

역시 동일한 제품으로 색상은 그린브라운입니다.

 

 

 

 

 

 

이건 썬베이트 3인치 그럽웜입니다.

 

14개 들어있고 1,800원입니다. 

 

개당 130원~!

 

포장지엔 2천원이라고 써있네용

 

 

 

 

 

 

 

역시나 동일한 제품~

 

 

 

 

 

 

역시나 동일한 제품~

 

 

 

 

 

이건요

 

구더기웜입니다 ㅎㅎ 

 

100개 들어있다고 써있네요.

 

가격은 5,500원

 

 

 

 

 

 

빤짝이만 없으면 진짜 구더기같네요 ㄷㄷㄷ

 

근데 진짜 100개 들었을까요?

 

50개 정도 들어있는 거 같은데....

 

 

 

 

 

 

 

소프트 베이트들도 이렇게

 

태클박스 한 군데에 넣어줍니다.

 

이거도 파티션 질러서 넣고 싶었으나

 

아직 뭐가 뭔지 잘 몰라서 일단 다 담았습니다 ㄷㄷㄷ

 

 

 

 

 

 

 

 

이건 타일릭스 래틀야광에기입니다.

 

크기는 3.5호 입니다.

 

가격은 1개당 3,500원 ~! 무려 3,500원!

 

훨씬 비싼 거도 많다는데 저에겐 이거도 부담됩니다 ㅎㅎㅎ

 

 

그러나 무늬오징어 사냥을 위해 샀습니다!!!!

 

초보라서 분명히 밑 걸려서 후두둑 끊어질 텐데

 

비싼 거 쓰면 아깝잖아요.

 

 

 

 

 

 

무게는 19g 정도로 나오네요.

 

 

 

 

 

 

이건  한치 오징어 쭈꾸미 문어 등등

 

두족류에 강한

 

그 이름도 찬란한

 

'꿀맛탱 완벽수평 내추럴 수평에기'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거창하죠? ㅋㅋㅋㅋ

 

1개당 990원

 

총 6개 샀습니다.

 

부담 없이 막 쓸 수 있겠네요.

 

 

 

 

 

무게는 10g 인데요. 

 

이거만 쓰면 바닥에 있는 애들 공략이 안되니까

 

봉돌을 달아줄 거예요.

 

 

 

 

 

14g 봉돌과 함께 하니 25g 나오네요

 

작은데 무거운 느낌이라

 

몇 번 휘감으면 팔 아프지 않을까 싶네요.......(아직 안해봄)

 

 

 

 

 

 

에기들도 태클박스에 가지런히 정리해줬습니다.

 

헤헤

 

 

 

 

 

 

테클박스 3종류를 나란히 놓아봤네요.

 

우선 이거랑 낚시대, 릴만 있으면 바로 낚시 할 수 있으니까

 

간편합니다.

 

이제 바로 제가 루어낚시를 시작하게된 이유죠.

 

 

 

코로나19로 업무량이 줄어든 바람에 눈치보면서

 

제주도 바다낚시나 방파제낚시 루어낚시를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찾아보고 있는데요.

 

보면 볼수록 이거 말고도 하드베이트랑 다른 용품도 사고 싶네요(보고있지? 여보?)

 

그러면 또 10만원이 훌쩍 써질 듯 ㅋ

 

 

 

 

낚시대도 주문했는데 오늘 택배가 도착한답니다 ㅎㅎㅎ

 

일요일에 날씨보고 오후에 첫 출조 나갈 예정입니다.

 

얼른 낚시하러 가고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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