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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맛집12

국물이 끝내주는 현지인 맛집, 평화로 '마지막 휴게 편의점' 제주 도민들이 즐겨 찾는 맛집 하나 알려드릴게요~ '마지막 휴게 편의점' 입니다. 제주도민들은 통상적으로 마지막휴게소 또는 평화로 마지막휴게소 라고 부릅니다. 영업시간은 일찍 열고 일찍 닫습니다. 대략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4시? 정도면 문을 닫아요. 그냥 큰 도로변에 있는 소박한 편의점인데요. 여기가 왜 국물이 끝내주는 맛집일까요? 안에 들어가 보면 답이 나옵니다. 짜잔, 이런 오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편의점 안에 오뎅이라니 신선하죠? ㅎㅎㅎ 국물이 정말 끝내줍니다... 요샌 어딜 가도 오뎅 하나에 700원씩 하잖아요. 마지막휴게편의점은 오뎅 가격도 하나에 500원이라서 부담 없어요. 옆에 준비된 종이컵과 국자를 이용해 국물을 담아 드시면 되고요. 오뎅 간장은 케첩 소스병에 있습니다. 간장 종지.. 2020. 4. 20.
제주도 공천포 짬뽕 맛집 소낭식당 솔직후기-SOSO 서귀포 공천포에 짬뽕 맛집으로 도민들에게만 소문나 있는 소낭식당에서 짬뽕을 먹고 왔어요. 소낭의 뜻은 소나무 입니다. '낭'이 제주어로 나무예요 ^^ 위치는 공천포 들어가는 일주도로변에 있습니다. 바로 건너편에 롯데칠성 음료 공장이 있죠. 전경을 찍은 게 오류가 나서 입구 사진 이거 하나 있네요 ㅠㅠ 손으로 쓰신 영업중이라는 글씨가 정말 정겹네요 ^^ 외관은 그냥 일반적인 식당입니다. 가정집에 간판만 걸어놓은 느낌이에요. 영업시간은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네요. 보통의 제주도 식당 영업시간입니다 ㅎㅎ 제주도는 식당들이 좀 일찍 닫습니다. 특히 해장국집은 모두가 약속이나 한 듯 3시~4시면 다 닫아요. 퇴근 후 저녁에 해장국에 소주 한잔 못하는 현실이 아쉽기만 해요 ㅠㅠ 제주도에 해장국 맛집이 얼마.. 2020. 4. 14.
2시간 고사리 꺾고 와서 죽겠을 땐? 서귀포 중국집 레알 맛집 산동성 지난 토요일에 고사리를 무려 4kg 나 꺾느라 몸이 너무 고단해졌단 말이죠. https://handanee.tistory.com/30 제주도 봄의 기운 가득 머금은 고사리 꺾으러가요 :D 제주도 특산품 중에 하나는 고사리가 있어요. 겨우내 한라산의 기운을 잔뜩 머금은 대지가 봄에 키워낸 고사리 한라산 고사리! 지난 토요일에 고사리를 꺾어왔어요. 고사리를 딴다고 안 하고 왜 꺾는다고 하는진.. handanee.tistory.com 그런데 아직 다이어트 중인 거죠. 다이어트 거나 말거나 사람 죽겠으니까 우선 살려야 합니다. 그래서 얼른 저는 서귀포 신시가지 중국집 산동성에 전화부터 겁니다. 그전엔 법환성이나 야래향에서 시켜먹었는데 맛이 좀 변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모험한다는 셈 치고, 처음 시켜보는 산동성.. 2020.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