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FOOD

국물이 끝내주는 현지인 맛집, 평화로 '마지막 휴게 편의점'

by 한다니 2020. 4. 20.
728x90

 

제주 도민들이 즐겨 찾는 맛집 하나 알려드릴게요~

 

'마지막 휴게 편의점' 입니다.

 

 

 

 

 

제주도민들은 통상적으로

 

마지막휴게소 또는 평화로 마지막휴게소 라고 부릅니다.

 

영업시간은 일찍 열고 일찍 닫습니다.

 

대략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4시? 정도면 문을 닫아요.

 

 

 

 

 

 

 

그냥 큰 도로변에 있는 소박한 편의점인데요.

 

여기가 왜 국물이 끝내주는 맛집일까요?

 

안에 들어가 보면 답이 나옵니다.

 

 

 

 

 

 

 

짜잔,

 

이런 오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편의점 안에 오뎅이라니 신선하죠? ㅎㅎㅎ

 

국물이 정말 끝내줍니다...

 

요샌 어딜 가도 오뎅 하나에 700원씩 하잖아요.

 

마지막휴게편의점은 오뎅 가격도 하나에 500원이라서 부담 없어요.

 

 

 

 

 

옆에 준비된 종이컵과 국자를 이용해 국물을 담아 드시면 되고요.

 

오뎅 간장은 케첩 소스병에 있습니다.

 

간장 종지에 부어서 먹으면 되고요.

 

 

 

 

마지막휴게편의점엔 또 다른 맛있는 음식을 판매하는데요.

 

 

 

짐작이 가시죠? ㅎㅎ

 

바로 김밥입니다.

 

마지막휴게소는 오뎅 맛집이면서도 김밥 맛집이에요.

 

 

 

 

김밥 속재료는 특별한 게 없어요.

 

 

 

 

계란, 단무지, 당근, 햄, 맛살, 오뎅 

 

이게 전부인데요.

 

김밥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김밥은 한 줄에 2,000원 입니다.

 

가격 괜찮죠?!

 

 

혼자 가면 보통 김밥 한 줄에 오뎅 두 개 먹고

 

캔커피 하나, 마시고 삼다수 한 병 사오거든요.

 

배불러요.

 

 

이렇게 하면 4,000원 입니다 ㅎㅎ

 

가성비 좋죠?

 

말할 것도 없이 맛있고요!

 

 

 

 

 

날씨가 조금씩 풀려서

 

뜨끈한 오뎅 국물을 덜 찾으시겠지만 그래도

 

이른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

 

또는 지나가는 길 간식거리로 

 

추천드립니다 :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