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카페 투어죠.
오늘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여행가게 라는 카페를 소개해드립니다~
한적한 마을의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찾아가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차는 길가에 주차해도 괜찮아요 :D
여행가게 사장님께서는 연필가게 라는 소품샵도 함께 운영하고 계세요.
제주도에 유명한 마켓에 셀러로도 적극 참여하고 계시죠.
저희도 마켓에서 사장님 여러 번 뵌 적이 있어요 ㅎㅎ
입구가 참 정겨워요
손때 묻은 여행 이야기가 머무는 곳, 여행가게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네요.
예전엔 큰 리트리버? 같은 순한 댕댕이가 있었는데 이번엔 안 보이네요.
내부는 이렇게 다양한 차들로 채워져 있어요.
차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딱이죠 ~
그리고 이렇게 예쁜 찻잔도 전시해놓고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빈티지 유리컵들이 탐났지만 사오면 집에 찬장에 들어가서 안 나올 테니까 패스 ㅎㅎ
딱 여성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그런 곳인 듯합니다.
그래서 커피를 못 마시는 와이프가 여행가게를 엄청 좋아하죠.
여행가게 메뉴입니다.
저는 언제나 그렇듯 5번 메뉴인 아메리카노, 5,000원
와이프는 1번 메뉴인 <BEST> 내가 직접 고른 TEA SET 100가지, 6,500원을 주문했어요~!
주문을 해놓고 이제 티를 골라봅니다.
진짜 다양한 티가 많아요.
저도 괜히 먹고 싶네요 ㅎㅎㅎㅎ
차를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는 제주도 카페 여행가게~!
차는 다양한 블렌딩을 통해 여러 가지 향과 맛을 낸다니까
너무 신기해요.
차의 향을 맡아볼 수 있게 샘플 병을 이쁘게 준비해뒀네요.
여행가게 사장님의 센스에
또 한 번 감탄했어요~!
사장님이 직접 쓰신 듯 한 안내판인데요.
글씨체가 너무 귀엽죠? ㅎㅎ
둘러보고 있는 사이에 주문한 차가 나왔습니다~
이건 제가 주문한 아메리카노예요.
찻잔과 트레이가 엘레강스하네요 ㅎㅎ
이건 와이프가 주문한 '내가 직접 고른 티 세트' 가 나왔어요.
무슨 티를 골랐는진 기억이 안 난다네요 ㅎㅎㅎ
저기 있는 쿠키랑 생초콜릿은 다 제가 흡입!!
앉아서 책도 보고 대화도 하고 멍도 때리고
여유 터지는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제주도 카페로 여행가게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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