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신시가지에서 대창 먹으로 우발탄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한다니입니다 :D

 

오늘은 신시가지에 숯불 양대창구이 전문점 우발탄 후기입니다~

 

 

 

위치는 서귀포 경찰서 좌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그전에 흑돼지구이집이었는데 안타깝게도 가게가 우발탄으로 바뀌더라고요.

 

 

우발탄은....

 

서울에 있는 양대창구이 전문점 오발탄과 비슷한 가게인 듯합니다 ㅎㅎ

 

고기는 직원이 오셔서 다 구워주시고 잘라주시고 설명해주고 가시네요.

 

아직은 그런 서비스(?)를 받기엔 어색한 나이라서

 

나이 좀 있는 분이나 이런 식의 서비스가 편하신 분은 아주 좋으실 것 같아요!

 

 

 

 

 

 

주문을 하고 나니 금방 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양대창구이에 빠질 수 없는 한라산 소주도 나왔고요.

 

물은 생수 새것을 한병 주시네요. 깔끔합니다 이건!

 

 

 

 

 

기억에 우발탄에서 주문한 고기는 양대창 3인분? 인 것 같아요.

 

기본적인 양념이 되어 있네요. 염통? 은 서비스라고 했습니다 ㅎㅎ

 

통마늘도 주셔서 같이 구워 먹었고요.

 

 

 

 

숯불이 들어왔습니다. 숯의 상태가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그만큼 양대창에 숯불향이 입혀져서 고기 맛도 좋았고요!!

 

구리로 만든 석쇠에 구워 먹는 양대창은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

 

 

 

 

 

연기를 빼가면서 구우니 몸에 냄새도 적게 베이고요.

 

고기는 더 금방 익습니다.

 

직원께서 다 알아서 해주십니다 ^^

 

 

양대창 먹고 나면 립글로스는 필요 없습니다. 정말이에요.

 

입술에 윤기가 좌르르르르르~ㅎㅎ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고 있는 한라산 소주!

 

제주도에서는 당연히 한라산 소주를 마셔야죠 ^^

 

아, 국물 동치미는 그렇게 개운한 맛은 아니어서 좀 아쉬웠네요 ㅠㅠ

 

 

 

 

 

양대창은 씹을수록 기름이 나와서 고소합니다. 그리고 부드러워요.

 

먹기 좀 아깝습니다 사실 ㅎㅎ

 

이것도 소고기라서 가격이 꽤 나가는 편입니다 ㅠㅠ

 

미안해 내 지갑아, 미안해 내 위장아 ㅠㅠ

 

 

 

 

고기를 적당히 먹고 나면 (배불리 먹고 싶어요 ㅠ)

 

양볶음밥을 먹어야죠. 이건 무조건 드셔야 해요.

 

안 그러면 가까운 서귀포 경찰서로 가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술을 더 먹고 싶었으나 와이프에게 뺏겨서 반대편 자리로 이동된 소주병 ㅠㅠ

 

그리고 순식간에 사라진 양볶음밥! 

 

 

서귀포 신시가지에서 가끔 기분 내고 싶을 때 ㅎㅎ

 

우발탄에서 드셔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