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다니입니다 :)
최근 육아로 너무 힘듭니다...
체력이 딸려서 힘들다기 보단 개인 시간이 없다는게 가장 힘드네요.
육아란.....
ㅠㅠ
그런 육아에서 개인 시간을 지켜줄 육아 필수템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바로, 식기세척기~!!
사용자 입장에서는 보통 식세기라고 줄여서 말하고요,
업계(매장 판매자)에서는 보통 세척기라고 합니다 ㅎㅎ
저희 주방입니다. 정리가 되지 않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상적인 모습이죠?ㅎㅎ
저기 가운데 한칸이 식기세척기입니다.
저는 LG전자의 오브제가 아닌 디오스 제품으로 샀습니다.
오브제는 팬톤 컬러를 쓰기 때문에 리모델링한 싱크대와 컬러를 맞출 수 있었는데
디오스 제품을 산 이유는 가격때문이죠..
오브제는 디오스와 기능은 동일하나 컬러 특화를 해서 가격이 더 비쌉니다.
그래서 그냥 싼 거 샀어요 ㅎㅎㅎ
식기세척기는 설치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프리스탠딩 모델과
싱크대에 매립할 수만 있는 빌트인 모델로 나뉘어서 나옵니다.
프리스탠딩 모델도 저처럼 싱크대에 매립할 수 있습니다.
빌트인 모델은 걸레받이가 달려 나오지 않아서 싱크대 걸레받이를 함께 쓰기 때문에
좀 더 일체화된 인테리어 효과를 줍니다.
보통은 싱크대 수조 주변에 매립을 하는데요.
이유는 급수와 배수가 가깝기 때문입니다.
싱크대에 식기세척기를 매립할 수 있냐 없냐는 싱크대의 사이즈(깊이 넓이 높이)를 다 확인해야 하는데요.
구매 상담받으실 때 자신의 집의 싱크대 사이즈를 미리 확인해두시면 좋습니다.
저희는 리모델링하는 김에 싱크대 도면도 그렸고, 그 도면 들고 매장 다니면서 상담받고 했어요!
식세기 도어를 열면 작동 버튼이 상단에 있습니다.
버튼은 모드 정전식 터치 방식입니다.
손에 물기가 있어도 잘 인식됩니다 ㅎㅎ
아, 제가 산 모델은 DFB22WA 입니다.
온라인 전용 모델이었고요.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나니까 LG전자 고객센터에서 직접 전화가 왔고,
사전 방문일자와 설치 일자를 협의했습니다.
사전 방문은 LG전자 설치 기사님이 사전에 방문해서 설치할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여건이 안 좋을 경우 소비자에게 준비 주셔야 하는 사항(설비나 싱크대 관련)을 보완해줄 것을 요청하십니다.
그리고 정해진 설치일자에 가전제품을 가지고 오셔서 설치해주셨어요.
https://link.coupang.com/a/jwUYl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내부는 3단 서랍식입니다.
서랍은 같은 깊이로 끝까지 인출됩니다.
사진 찍으려고 계단식으로 연출한 거예요 ㅎㅎㅎ
제일 아랫칸은 냄비나 큰 그릇들을 놓을 수 있습니다.
테트리스 좀 해보신 분들은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듯요 ㅎㅎ
저는 세상 귀찮아서 와이프가 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제대로 못 찍었지만 그릇을 고정하는 철망? 은 가변으로 바꿔줄 수가 있어요.
중간 칸에는 작은 그릇들을 넣을 수 있습니다.
대충 넣어도 세척이 잘되는 게 좀 신기했습니다;;
저기 가운데쯤 보이는 접시들이 생각보다 간격이 좁게 배열되는데요.
구석구석 깨끗하게 잘 씻겨집니다.
제일 윗칸은 수저 나 조리 도구들을 넣을 수 있습니다.
제일 윗칸은 이렇게 레버가 하나 있는데요.
깊이가 있는 조리도구, 가령 국자나 뒤지개 같은걸 넣을 때
이렇게 레버를 바꾸면 서랍이 조금 더 밑으로 내려가서 잘 수납할 수 있습니다 ㅎㅎ
도어 끝에 달린 스팀 밸브입니다.
세척이 끝날 때쯤 저기서 고압스팀이 나와서 그릇을 살균 소독해주고
기름때 제거, 음식 냄새 제거를 해줍니다!!
도어 가운데 달린 세제 넣는 통인데요.
이렇게 고체 세제를 한알 넣고요.
덮개를 밀어서 덮어줍니다.
이렇게요! ㅎㅎ
식기세척이 완료되면 이 뚜껑은 자동으로 열린 상태가 됩니다!
이건 전에 제가 올린 식기세척기 세제 후기!!
https://handanee.tistory.com/92?category=903743
세제를 넣고 상단 메뉴에서 세척 모드를 설정하고 손으로 밀어서 문을 닫으면
그때부터 식기세척이 시작됩니다.
두둥-
그러면 이렇게 앞에 완료까지 남은 시간이 표시가 됩니다 ㅎㅎ
이게 포인트예요. 예전 모델은 이 기능이 없어서 언제 끝나는지 답답하셨다네요.
기본 모드로 작동시키면 1시간 35분 정도 걸리네요.
그리고 식세기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게 자동문열림이 되느냐입니다.
고온의 고압수로 세척을 마친 식기는 잘 말려야 그릇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데요.
자동문열림이 되어야 스팀이 밖으로 배출되고 그릇을 저절로 말릴 수 있습니다.
1분이 남으면 이렇게 저절로 지잉-하면서
자동문열림 작동!!
이때 주의하실 점은 고온의 수증기가 배출되니 문 상단에 손을 대시면
뜨거워요!! ㅎㅎ
화상 정도까진 절대 아니고요 ^^
식기세척기를 왜 이모님이라고 부르는지 직접 써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ㅎㅎ
출산 전에 와이프는 설거지가 좋다고 했습니다.
출산 후는 아기 보느라 아기를 혼자 두고 설거지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식기세척기에 그릇을 넣고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설거지가 되니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릇이 깨끗해요. 물때도 안남고요.
12인용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아마 접시를 사용하는 식문화를 가진 서양 기준이 아닐까 합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2끼 식사한 그릇 세척하는 양이 딱 맞는 것 같아요.
https://link.coupang.com/a/jwUYl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육아 중인 분들은 식세기 구매를 꼭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
'쇼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욕실 문 닫기 편한 욕실화로 집들이 선물 추천합니다 - 슬림퍼 (20) | 2023.01.09 |
---|---|
나이키 X 오프화이트 조던2 드로우 결과는?! (26) | 2021.11.12 |
아이폰13 투명케이스가 이렇게 예쁠일인가요~ (18) | 2021.11.12 |
쿠팡에서 애플 아이폰13 저렴하게 카드 할인받아서 샀어요~! (16) | 2021.11.01 |
식탁의자 디자인 최고 이케아 오드게르(ODGER) 의자 추천 (2) | 2020.11.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