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신시가지 60계치킨 - 후라이드 반, 6초 반 후기

어제는 아내가 쏘아 올린 뿔소라 8kg 덕분에

 

저녁식사는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치킨을 먹었습니다..............

 

 

 

제주 자연산 뿔소라 8kg.................

 

어제 이거 씻고 삶고 까고 손질했습니다....

 

 

 

 

 

소라장 담고, 소라꼬치용으로, 소라무침용으로, 소라죽용으로

 

다 정리했어요.........

 

기력을 다했죠.

 

그래서 치킨을 시켰어요 ㅋㅋㅋㅋㅋㅋ

 

 

 

 

 

 

서귀포 강정동 치킨집 60계 치킨입니다.

 

 

 

 

 

후라이드는 17,900원

 

양념이나 반반은 18,900원 입니다.

 

 

저희는 반반 메뉴 중에 후라이드 반 + 6초 치킨을 시켰고요.

 

가격은 18,900원 이지만

 

방문 포장 2,000원 할인이라서

 

16,900원을 결제했어요!

 

배달비를 한 푼이라도 아껴야죠! ㅎㅎ

 

 

 

 

 

 

 

 

 

이영자 치킨으로 유명한 60계 치킨.

 

60마리마다 기름을 바꾼다고 하죠?

 

제 치킨이 50~60마리째 기름이 아닌 1~10마리째 기름에 튀겨졌으면

 

참 좋겠네요 ㅎㅎㅎㅎ

 

 

 

 

 

 

 

기본 구성입니다~

 

여긴 코카콜라를 주네요.

 

치킨무랑 칠리소스, 마요네즈 소스.

 

일회용 젓가락은 빼 달라고 말씀드려야 했는데 깜빡했네요 ㅠㅠ

 

 

 

 

 

 

 

치킨이 담겨있는 상자에 봉인해제라고 쓰인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일전에 이런 사건이 있었죠.

 

배달 치킨을 주문한 사람이 치킨의 양이 좀 부족해서

 

CCTV를 돌려봤더니

 

배달하는 라이더가 치킨을 몇 조각 빼먹은 사건...........(오 마이 갓)

 

아마 그 뒤로 이런 스티커가 생긴 것 같아요.

 

 

 

 

 

 

치킨 상자를 열면 이렇게 스티커가 찢어지게 되어 있어요.

 

60계 치킨은 이런 점을 보완했으니까

 

안심하고 배달시켜도 될 듯합니다!

 

 

 

 

 

왼쪽이 6초 치킨

 

오른쪽이 후라이드 치킨

 

와이프랑 둘이서 먹었는데요

 

치킨 양이 너무 적습니다...

 

원가 절감한다고 닭 크기를 절감시켜놨어요...

 

그냥 치킨 먹었구나...하는 느낌만 드네요......!

 

 

 

 

 

 

 

60계 치킨의 후라이드는 튀김옷이 얇고

 

카레향이 나는 맛있는 맛입니다.

 

사실 후라이드는 맛없기가 힘들죠 ㅎㅎㅎ

 

 

 

 

 

 

 

6초 치킨은 먹은지 6초 후부터 매워진다고 해서

 

6초 치킨인가 봐요.

 

 

이영자씨가 '맛있게 매워, 맛있게 매워' 하면서 광고하는 건

 

고추치킨이고요.

 

그건 매운맛의 강도 표기를 고추 1개로 써놨습니다.

 

 

 

6초 치킨은 고추 4개로 써놨어요.

 

더 맵다는 거죠.......

 

진짜 맵습니다.

 

근데 맛있게 맵네요 ㅎㅎㅎㅎ

 

 

 

전에 제가 불타는 고추짜장을 먹은 적이 있는데요.

 

https://handanee.tistory.com/28

다이어트중에 불타는 고추짜장을 먹으면 생기는 일

이건 맛없게 매웠어요 ㅋㅋㅋㅋㅋㅋ

 

 

 

6초 치킨의 매운맛은 불타는 고추짜장 보다 조금 덜 맵지만

 

훨씬 맛있어요 ㅋㅋ

 

 

 

다음엔 더 매운 고추치킨을 먹어야겠습니다.

 

 

 

그런데 제 다이어트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