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기국수 맛집 돌담쉼팡 - 제주 올레길 2코스에 있어요

오늘은 제주도에 비가 엄청 많이 왔어요.

 

최근에 재난 문자는 전부 코로나와 관련된 것이었는데

 

오늘은 폭우와 관련한 재난 문자가 왔네요 ㅠㅠ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얼마 전에 제주도 올레길 2코스를 추천해드렸었죠!

 

https://handanee.tistory.com/7

제주도 올레길 추천 - 제주 올레 2코스를 걸어요

 

올레길을 꼬닥꼬닥 걷다 보면 배가 고파지기 마련이죠.

 

완주를 한 시점이라면 배가 터지게 먹는 게 좋을 테지만

 

걷는 중이라면 맛있게, 깔끔하게 요기하는 게 좋죠.

 

 

 

애써 맛집을 찾는 것보다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간 식당에서 먹는 밥이 

 

맛있었을 때의 희열은 엄청나죠!

 

 

 

 

 

 

 

돌담쉼팡이 그런데가 아닐까 싶습니다.

 

돌담쉼팡은 제주도 제2공항이 들어설 성산읍의

 

제주도 올레길 2코스 중간 오조마을에 있어요.

 

 

 

 

 

 

예전에는 창고로 썼던 건물 같아요.

 

올레 좋은 안내소로도 등록되어 있으니 올레꾼들에겐 더 반갑겠어요.

 

 

 

 

 

 

 

내부는 조금 어둡긴 하지만 깨끗하고 깔끔해요.

 

주방도 오픈되어 있어서 청결함을 확인할 수 있고요.

 

 

 

 

 

 

 

올레 스탬프도 찍을 수 있고 관광 안내도 받을 수 있답니다.

 

 

 

 

 

 

메뉴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대표 메뉴는 멸치국수와 고기국수 바지락 칼국수 인듯합니다.

 

보말칼국수는 나중에 적어 넣은 메뉴네요 ^^

 

 

저희가 식당에 들어갔을 때 6명 정도 계셨는데 바지락 칼국수와 멸치국수, 고기국수를 드시고 계셨어요!

 

 

 

 

 

 

 

직접 담근 김치와 반찬들

 

김치가 시원한 맛이에요. 몇 번이나 더 가져다 달라고 해서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

 

브로콜리는 제주산이라고 했어요.

 

제주도는 브로콜리 농사도 엄청 많이 지어요.

 

저도 수확이 끝난 브로콜리 밭에서 이삭 줍기 한 적이 있었죠!

 

 

 

 

 

 

 

 

 

 

뽀얀 국물의 제주 고기국수 -

 

고기에서는 냄새도 안 나고 부드럽고 국물은 진합니다.

 

먹고 나니까 든든하네요 ^^

 

국수의 양은 꽤 많았어요.!

 

 

 

 

 

 

 

이건 멸치국수입니다. 깔끔한 맛의 멸치국수!

 

면성애자인 저는 입안 가득 넣고 우물우물 씹어 삼키면서

 

올레길에 쌓인 피로를 풀어봅니다 ㅎㅎ

 

 

이번 주말엔 멸치국수를 해 먹어야겠어요!